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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월드 " 대법원이 범죄의 온상 / 윤석렬이 죄인 " ::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Not Ready To Make Nice' - by Dixie C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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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Not Ready To Make Nice' - by Dixie Chicks

2019. 8. 23. 10:15



안녕하세요? 팝송 가사의 의미와 노래에 얽힌 사연을 알아보는 Pops Englsih의 부지영 입니다. 오늘은 올해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다섯개 부문을 석권한 Dixie Chicks의 노래 ‘Not Ready To Make Nice’에 관해 전해드립니다.

'Not Ready'는 준비가 돼지 않았다는 뜻이구요. 'Make Nice'는 상냥하게 대하다, 화해하다는 뜻으로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아직 ‘화해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먼저 Dixie Chicks에 관해 잠시 알려드리죠. Dixie Chicks는 3인조 여성 락 컨트리 그룹으로 자매 간인Martie Maguire와 Emily Robison, 두 사람은 원래 성이 Erwin이었는데요. 결혼하면서 남편 성을 따라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리드 싱어 Natalie Maines가 멤버입니다.

Dixie Chicks는 1989년 미국 남부 텍사스주에서 결성됐는데요. 원래는 Erwin과 Lynch 두 자매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었는데 Lynch 자매가 탈퇴하고 1995년에 Natalie Maines가 새로 들어오면서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Dixie Chicks는 미국에서 Destiny’s Child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을 자랑하는 그룹인데요. 지난 2003년 부시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발언을 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래미상 ‘올해의 노래’로 선정된 ‘Not Ready To Make Nice’는 그동안의 논란에 대한 Dixie Chicks의 반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사를 보면 여전히 반항적인 자세인 걸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어떤 내용의 노래인지 한 소절씩 들으면서 가사를 해석해 보도록 하죠?

Forgive, sounds good. 용서하라고? 좋은 말이지.

Forget, I’m not sure I could 잊어버리라고?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네.

They say time heals everything 시간은 모든 것을 낫게 한다지만

But I’m still waiting 난 아직 기다리는 중이야.

I’m through, with doubt 난 다 정리했어. 의심스런 마음은 남았지만..

There’s nothing left for me to figure out 더 이상 내가 알아낼 것은 없어.

I’ve paid a price 난 대가를 치뤘고

And I’ll keep paying 앞으로도 계속 치르게 될 꺼야.

I’m not ready to make nice 난 아직 화해할 준비가 되지 않았어.

I’m not ready to back down 아직 뒤로 물러설 마음이 들지않아.

I’m still mad as hell and I don’t have time to go round and round and round 난 여전히 너무 화가 나 있는 상태고 계속 옛일을 반복할 시간도 없어.

It’s too late to make it right 이미 일을 바로 잡기엔 너무 늦어버렸고

I probably wouldn’t if I could 그럴 수 있다고 해도 그러지 않을 거야.

‘Cause I’m mad as hell 왜냐하면 나는 무척 화가 나 있기 때문이야.

Can’t bring myself to do what it is you think I should 당신이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수가 없어.

I know you said 당신은 내게 말했지.

Can’t you just get over it 그냥 다 잊으면 안되겠냐고

It turned my whole world around 그 일은 내 세계를 완전히 뒤바꿔 버렸는데

And I kind of like it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네.

I made my bed, and I sleep like a baby, 난 잠자리를 마련하고 아기 처럼 잠을 자지.

With no regrets and I don’t mind saying, 아무런 후회도 없고, 거리낌 없이 말할 수 있어.

It’s a sad sad story when a mother will teach her 슬프고 슬픈 얘기라고.. 엄마가 딸에게

Daughter that she ought to hate a perfect stranger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을 증오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And how in the world can the words that I said 어떻게 세상에 내가 한 말이

Send somebody so over the edge 그렇게 누군가를 완전히 돌아버리게 만들어서

That they’d write me a letter 내게 편지를 써서

Saying that I better shut up and sing 입 닥치고 노래나 부르라고

Or my life will be over 그렇지 않으면 내 인생은 끝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I’m not ready to make nice 난 아직 화해할 준비가 되지 않았어.

I’m not ready to back down 아직 뒤로 물러설 마음이 들지않아.

I’m still mad as hell and 난 여전히 너무나 화가 나 있고

I don’t have time to go round and round and round 계속해서 옛일을 반복할 시간도 없어.

It’s too late to make it right 이미 일을 바로 잡기엔 너무 늦어버렸고

I probably wouldn’t if I could 그럴 수 있다고 해도 그러지 않을 거야.

‘Cause I’m mad as hell 왜냐하면 나는 무척 화가 나 있기 때문이야.

Can’t bring myself to do what it is you think I should 당신이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수가 없어.

I’m not ready to make nice 난 아직 화해할 준비가 되지 않았어.

I’m not ready to back down 아직 뒤로 물러설 마음이 들지않아.

I’m still mad as hell and 난 여전히 너무나 화가 나 있고

I don’t have time to go round and round and round 계속해서 옛일을 반복할 시간도 없어.

It’s too late to make it right 이미 일을 바로잡기엔 너무 늦어버렸고

I probably wouldn’t if I could 그럴 수 있다고 해도 그러지 않을 거야.

‘Cause I’m mad as hell 왜냐하면 나는 무척 화가 나 있기 때문이야.

Can’t bring myself to do what it is you think I should 당신이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수가 없어.

Forgive, sounds good. 용서하라고? 좋은 말이지.

Forget, I’m not sure I could 잊어버리라고? 내가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네.

They say time heals everything, But I’m still waiting 시간은 모든 것을 낫게 한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난 아직 기다리는 중이야.

I’m through, with doubt, 난 다 정리했어, 의심스런 마음은 남았지만

There’s nothing left for me to figure out 더 이상 내가 알아낼 것은 없어.

I’ve paid a price, and I’ll keep paying 난 대가를 치뤘고 앞으로도 계속 치르게 될 꺼야.

*****

이런 가사의 노랜데 어떻습니까? 오늘 가사에서 I made my bed and I sleep like a baby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잠자리를 마련하고 아기처럼 잠을 잔다는 의미인데 Dixie Chicks의 경험과 맞물려 깊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 표현에서 make one’s bed to lie in it 이라고 하면 어떤 일을 저질러 놓고 그 대가를 치룬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I made my bed and lie in it. 하면 내가 저지른 일이고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뜻이죠.

lie 대신 sleep을 써서 I made my bed and I have to sleep in it. 이라고도 합니다. 결국 이 노래에서 이 표현은 이미 저질러진 일이고 그 대가를 치르는 거니까 더이상 개의치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그런가 하면 make the bed라고 하면 침대를 만드는 게 아니라 침대를 정돈한다는 뜻인데요. 보통 자고 일어나서 잠자리를 정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침대 위에 쿠션이나 여러 크고 작은 베개로 장식을 많이 하는데요. 잠자기 전에 침대 속에 들어가기 편하도록 쿠션을 치우고 이불을 젖혀 놓는 것을 turndown이라고 합니다. 호텔에 가면 보통 몇 시경에 turndown service를 한다는 설명서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아침에 방 청소를 담당하는 호텔 메이드가 깨끗하게 정돈해 놓은 침대를 저녁때 손님이 들어가기 편하도록 이불을 젖혀놓는다는 뜻입니다.

또 가사 중에 send someone so over the edge라는 표현이 있는데 over the edge는 정신이 돌았다, 미쳤다는 뜻입니다. I think he’s gone over the edge.라고 하면 ‘그 남자 돌아버린 것 같아’라는 얘기죠.

가사내용이 다분히 반항적인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 태도를 보이나 궁금하시죠? Dixie Chicks를 둘러싼 논란은 4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난 2003년 3월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기 바로 직전입니다.

런던에서 공연중이던 Dixie Chicks의 리드 싱어 Natalie Maines는 “전쟁과 폭력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부시 미국 대통령이 같은 텍사스 출신인게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미국은 9.11 테러후 국민들 사이에 애국심이 퍼지면서 전쟁에 반대하면 매국노로 취급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미국인들은 이같은 Dixie Chicks의 발언사실이 알려지자 분노하면서 적대감을 나타냈습니다.

Maines는자신의 발언이 그토록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는데요. 파문이 확산되자 당황한 Natalie Maines는 며칠 뒤인 3월 12일 “부시 대통령이 많은 미국인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성명을 내며 수습에 나섰지만 사태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결국 Maines는 다시 이틀뒤인 3월 14일 “부시 대통령에게 불경한 발언을 한 것을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이 누구이건 최고의 존경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느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분노한 팬들은 이들의 앨범 불매운동과 공연표 불매 운동을 벌였고 이들의 CD 를 모아 트랙터로 부수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일부 컨트리 라디오 방송국들은 이들의 곡을 틀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Dixie Chicks의 노래를 튼 DJ들은 해고됐습니다. 또한 발언의 주인공 Natalie Maines는 살해위협까지 받았습니다.

정작 부시 대통령은 4월 24일 미국의 유명 언론인 Tom Brokaw와의 인터뷰에서 Dixie Chicks는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자유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Dixie Chicks의 비판에 개의치 않는다며 자신은 미국인들을 위해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배우나 가수들이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자유롭게 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반 Dixie Chicks 운동을 주도한 사람들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논란의 대상입니다. Dixie Chicks 팬들 가운데 성난 사람들이 운동을 벌였다고 알려져 있지만 공화당을 지지하는 라디오 방송국 중역들이 주도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부시 행정부를 비판한 다큐멘터리 영화 ‘화씨 911’ 을 만든 Michael Moore 감독을 비롯한 사람들은 당시 Dixie Chicks의 앨범판매량은 오히려 늘어났고 공연표도 잘 팔리고 있었다면서 공화당의 음모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Dixie Chicks는 팬들 뿐만이 아니라 컨트리 음악계에서도 배척을 당했는데요. 2003년 Country Music Award, 컨트리 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엔터네이너’ 후보로 불리우자 야유를 받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 해 그 상은 Dixie Chicks에게 비판적이었던 Toby Keith에게 돌아갔습니다.

Dixie Chicks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CD를 사지 않는 것은 괜찮지만 폭력적인 반응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Dixie Chicks는 노래에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권리가 있는데 정치적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음악계에서, 또 사회에서 매장시키려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래 가사에 나오는 Dixie Chicks에 대한 사람들의 적개심을 드러낸 말인 ‘Dixie Chicks: Shut Up and Sing -입닥치고 노래나 불러’ 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제목으로 사용되기도 했는데요. 이 영화는 부시 대통령을 비난하는 발언을 한 이후 Dixie Chicks의 수난사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언론의 자유에 관한 것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 2003년 공연 도중 한 여성이 아주 어린 아들에게 Dixie Chicks를 향해 심한 욕을 하도록 부추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사건이 노래가사에도 담겨 있는데요. 바로 It’s a sad sad story when a mother will teach her daughter that she ought to hate a perfect stranger 엄마가 딸에게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을 미워하라고 가르치는 슬픈 얘기라는 부분입니다.

지난해 Dixie Chicks는 새 앨범 ‘Taking the Long Way’를 발표하면서 미국의 주요 시사주간지인 ‘Time’과 회견을 갖고 전에 부시 대통령에게 사과한 것을 번복했습니다.

Natalie Maines는 “부시 대통령은 존경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구요. 다른 멤버인 Martie Maguire는 또 Dixie Chicks의 음반이 Toby Keith나 Reba McEntire의 음반과 함께 CD 교체기에 들어가 연주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그러느니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소수의 팬을 갖는게 더 낫다고 말하면서 여전히 반항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인기 토크쇼 오프라쇼에서도 “대통령 자리는 존경받아야 하지만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을 존경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반전 메시지를 전했다가 여론의 공격을 받고 사과한 뒤 다시 정면대응에 나선 Dixie Chicks, 올해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다섯개 부문을 휩쓴 것은 타협하지 않는 그들의 자세를 높이 산 것도 있겠지만 최근 이라크 전쟁에 대한 회의가 미국에서 제기되면서 미국에서 반전 운동이 다시 일고있는 것과도 무관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미상 다섯개 부문을 휩쓸며 화려하게 컴백한 Dixie Chicks, ‘올해의 노래’로 선정된 Dixie Chicks의 노래 ‘Not Ready To Make Nice’ 가사를 음미하면서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또 다음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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