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소에 중독이 되어서 ㅋ
나름 필요한것들을 구매하고 있다
집에 농구공과 축구공이 있는데
최근엔 운동을 거의 안해서
바람이 빠져있었기에 예전 같으면 공파는 체육사 같은데 가서
바람을 넣겠지만
그렇게 넣어주거나 눈치보여서
나이먹으면
그런 구차한것들이 싫어지는것 같다
그렇다고 이 공들을 방치할 수 없어서
그리고 자전거 바람도 공짜로 넣지만
사장님이 예전엔 내부에다 에어콤프레셔(자전거 바람넣는 도구) 위치하시다가
외부로 바람건을 빼놓으셨다
(편하게 눈치보지말고 넣으라는 얘기)
그래도
웬지 신세지는거 같아서
공에 바람넣고 자전거도 함께 넣을 수 있는게 혹시 있을까해서
찾아보니 있었다
다이소에 가면 3천원 짜리가 2가지 모델이 있는데...
고급스러운걸 집으면 된다 ㅋ
자전거, 공에 실제 주입을 해보니 아주 잘되었다
공이 워낙 오래되어서 바람주입구 고무가 녹아들어가고 있어서
바람을 꽉 채우고 뺄때 안빠지고 삽입하는 쇠가 빠질 정도로 ㅋㅋ 꽉 잡아버려서
이 부분을 더 강력하게 조이는 방식으로 개선될 수 있으면 더 만족스러울거 같고
3천원에 더 많은걸 기대하고 싶지는않다
남에게 의존하거나 할 수 없는것들을 하게 되었다는것으로
만족하고 다이소에서 구매한 3천원 펌프 가성비가 좋다는걸
말씀드리고 끝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