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 이마트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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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까운 곳에 이마트가 있으니
걸루 가보았다
아 그전에 상품권3만원 가량이 생겨서
쓰려고 옆동네까지 가게 된거야
ㅋ
안그럼 울동네 마트를 이용하지 뭣하러 옆동네까지 가겠어?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이마트 근데... 문제가 지하철에서
내려서 졸라 걸어가야 한다는거야 ㅋㅋ\
시발 버스 같은거 없나 이런 생각이 절실했어
그렇게 도착한 이마트 앞마당
사람들이 걸어다니질않는건지
보도블럭 촘촘히 한데는 풀이 자랄틈이 없어서 그런지
풀떼기가 없는디
흙이 들어가게 생긴 보도블럭에는 풀떼기가 들어차 있더라
이게 웬지 걸어다니는 사람은 없고
차량 이동을 많이해서 이마트에 오지않을까 하는 현실적 체감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였지
그렇게 풀떼기를 밟으며 이마트 안으로 들어가니
일하기 싫어하는 표정의 직원들이 몇몇 보이는거 같았어 ㅋㅋ
매의 눈이라 뭔가 느껴짐
완전 초행길은 아니지만 자주 물어가는 습관이 있어서
해보고 반응이 션찮으면 걍 알아서 가고 그래
그러다 보면 위에 말한 사람들이 나오지 ㅋ
1층은 식료품이 주를 이루고
2층은 옷이나 신발 같은게 많았어
가전제품이나 집에 필요한 다양한것들이 팔지만
중요한건 가격이였어
푸드코너도 있고 빵, 피자 , 각종 튀김류 등등
비싸도 넘 비싸~~ 서민들이 가기엔 버거워서
뚜벅이들은 걍 동네마트로 가길 바래
역에서도 양주지점은 빙둘러서 차량으로 이동해도 꽤나 걸리는 거리에 있어
근데 거길 걸은거야
존나 길게 말이지~~
rpg 의 와우를 탈것을 타지않고
걷거나 뛰어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느낌이였어
일종의 약빤짓스러운 거리감
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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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마튼에서 3만원 가량 무엇을 샀는가?
피자1판이랑 콜라를 빼먹었네 ㄷㄷ
다 비싸 ㄷㄷ
고급형 투명통에 든 쿠키랑
짜슐랭이랑 ㅋㅋ (짜빠게띠류)
2개에 만원하는 카스테라를 샀어
다 먹을거만 샀어
4세대 엑박패드도 구경하려고 했더니
없는거 같더라 플스패드는 있던디
흠냥 ~~ 아무튼 살건 아니라 걍 물어보고
본전도 못찾았지....
그렇게 빙돌고~~ 나왔어 다시
행군으로 지하철역까지 걸어갔어
그리고 가던길이 인도쪽이 좀 차량과의 거리가 가까운감이 있고
가이드도 없고해서 매우 위험한 느낌도 있었어
예전에 패드사러 갔던 기억과 그 옆에서
세일한다는거 있어서 몇번 갔었는데...
지금도 크게 바뀐게 없다는거야 옆에 아파트 하나 들어서고 있었다능 ㅋㅋ
하 우리동네 보다도 못한 양주의 현실인거지
그래도 양주하고 의정부 사이는 최근 아파트 신축많이 올라가는데...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해
ㄴ 근데 웃긴건 내가 시킨건 피자 1만4천원짤이였는데
1만 6천원 짜리를 줍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개를 겹쳐놨길레 위에게 내껀줄 알고 걍집어왔는데...
뭔가 크다해서 잘보니 내가 시킨게 아니였더라...
ㅋㅋㅋ
그분 아마 하나더 만들지않았을까
그러나 나때문에 시스템을 원칙적으로 운영을 잘하실거라 믿어
ㅋㅋ 손님이 주문한것만 딱 내놓는 방식으로 말이야
나같은 놈도 있다는걸 아셨을거야
결제는 언래 바코드로 계산하는거니
제대로 결제
내가 시킨건 1만 4천원짤이
그렇게 비싸게 먹은셈 치고 ㅋㅋ
오래 걸어서 그런가 배고파서
아침도 안먹고
피자 3조각 먹고서 야쿠르트 한잔하면서
이글을 적는다
이마트는 롯데마트처럼
고급형 제품이 파는거 같긴한데
가격이 확실히 마음에 들지않아 feat. 롯데마트랑 친구
그래도 생활수준이 되면 갈만할거란 생각도 들어
비싸게 사먹는 ㅋㅋ 모든것이 잔뜩 있지
무엇보다 중요한건 이마트 양주점이
지하철에서 걸어가는길이 너무 멀게 되어있다는거야 쭉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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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길에 돌이라도 놓을 수 있게해서 질러갈 수 있게 개선을 하면 좀 나을듯
삥~~~~~~~~~~~~~~~~~~~
\애둘러 간다는게 너무 맘에 안들었어
암툰 장사 잘하고~ 잘살고 있어
나중에 패드나 뭐 사러 갈 일이 있겠지
그때까지 잘있어 bye~~~ e - m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