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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아파트에서 고칠게 뭐가 있다고
맨날 드릴 뚫는 소리가 허구헌날 들리냐
요즘 미친놈들 많다더니
진짜 남 생각없이
지 꼴리는대로 사는것들 전나 많은거 같다
하루이틀여야지
심심하면 일삼아 뚜드려 고치네
원래 예민한 성격도 아니라 화도 안나지만
병적인 집착으로 느껴져서 뭔가 이상하다
왜 그는 맨날 집구석을 가만두질 못하는가
이것은 마치 아내를 의심하는 의처증 같이 느껴졌다
그게 어디에 꽂히느냐에 차이일뿐...
그것이 짜증난다 이 소음이 짜증난다기보단
좀 크게보면 불쌍하고 측은하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것과 없는것의 차이가
큰 차이라는걸 알게 해주는 사례라고도 볼 수 있겠군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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