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다림의 반대말이 포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렇지않기도 하다
무엇가를 기다린다는것만큼 지치는것은 없다
막연한 희망과 기대는 사실
본질적인 의지나 의식이 있는지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희망을 품는것인데
사실 이것은 꿈도 야무져~~?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차라리 기대를 하지말고
포기나 보류를 하라고 난 말하고 결론내렸다
이게 사실 가장 편안한 선택이라는것을 알았다
열정적으로 의견을 준다한들 그것이 적용이 되는 경우는 희소하다
왜냐하면 그것에 대한 방향에 동의해야하고 그것을 구현할 기술이 무엇보다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잔인한 현실에서 우리의 기대는 포기나 실망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기대와 실망 포기라는 부정적 의미의 연결보다는
걍 한쪽 구석에 짱박아둔 열정을 언제든 다시 꺼내서
재부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시간을 주는것이 또 다른 이름의 기다림이라 생각한다 ㅋ
결국 다른 단어로 표현되었지만 똑같은 의미이고
인간의 내적반응에서 뜨거운 감정을 빠르게 쿨하게 만드는것이다
ㄴ 포기라는 차가운 감정
ㄴ 그러나 포기가 아닌 기다림이였다!?
그렇다
이런식으로 시간이 흐르면 바뀔 수 있는것에 대한 여지를
난 말하고자 하는것이다
나 역시 그러한 존재이기에 이 습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일단 방향과 그 순간 얼마나 진심인가가 변화를 꾀하느냐 아니냐가
티나 나는가 아닌가로 외부에서도 어느 정도 판별이 가능하다
ㄴ 당신이 원하는대로 무언가가 되지않는다 하더라도
ㄴ 이런 전략적 멀티트랙 방식으로 다양하게
ㄴ 할 수 있는것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경쟁? 시키듯이
내 안에서도 시각과 관점을 확장시키면서
더 나은 선택지를 찾고
그런것들이 늘어날수록
도태되거나 사라질놈들은 어차피 사라지고
생겨나거나 불붙는 놈들은 또 뜨겁게 열정엔진에 가속을 더할 것이다
이게 내가 요즘 생각하고 있는 "그 정도면 됐어~"
인거다
어차피 나와 남은 생각하는것이 다를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그것에 가까운것을 찾아가는것은
내가 그러한곳을 만들거나 누군가가 그런것들을 구현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떠나는것이 맞다
기술이 있어도 할 마음이 없으면 "불가능"
당신과 에너지가 맞는 사람을 찾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ㄴ 비슷비슷한 사이트들은 많은데
ㄴ 그런 평범함을 떠나 내가 원하는 수준의 비범함을 갖은 사이트를
ㄴ 찾게되면 블로그포스팅에 알리도록 하겠다
"의지 + 기술" 이것들을 이미 구현해놓은 레전드를 찾아
험난한 여정을 지속할뿐이다
rpg형 블로그~~~ 뚜뚜월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