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간이 적절한것은 매우 중요하다
싱겁다
혹은
짜다
이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게 갖고있는 식성이지만
싱겁게 먹어온 사람들은 조금만 간이 쎄도 짜다고 느끼며
반대로 짜게만 먹어온 사람들은 웬만큼 간을 해도 짜게 느껴지지않는다
이와같이 상대적 기준과 개인적 기준에 따라서
세상을 다르게 이해할 수 있다는것이고
균형있게 생각할 수 있다는것은
나와 남을 충족시키는 적정값을 안다는 이야기다
모두의 입맛을 고려해서 정책적 선택을 하는것이 지혜로운 자이다
다만 특이하게도 인생이라는곳은 수많은 것들이 모여서 하나의 삶을 만드는데
모든것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없듯이
어떤것 하나도 무조건적인 절대적 균형을 이루려고 모두가 노력하지않는다는 전제하에서는
그것이 또 개성이 되고~~ 다양성이 되는지라
선택적으로 무엇을 어느 정도까지는 균형을 갖고
어디까지는 개성이나 자신의 선택으로 구분해야되는지를
분명히 알고 말하고 생각하고 선택하면 될 것이다
완벽하게 균형있는자는 없다
그러기위해서 노력하는자만 있을뿐
우리는 그래서 만인앞에 겸손해야 하는법이다
다만 한없이 작아질 필요도 없다
ㄴ 그것이 인간을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만들려는 종교적 <자아기만>이기 때문이다
ㄴ 이런 점에서 <균형>은 또 중요하고 필요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