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테이젼" 감상후기 <코로나 관련 영화>
모든 가능성과 사실에 대한 일갈처럼 내용은 담백하고 시원했다.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의 할말을 영화가 다해주었고 불안을 야기시킨다는 이유만으로 우리의 알권리가 무시되다가 역풍을 맞으면 그나마 알게되는 [현실]에서 우리는 마치 동물원 원숭이처럼 선택이 아닌 실험대상이 되는지도 모르겠다. 미래를 예측한 영화는 단순히 상상력에서 나오지않는다 그 본질은 우리가 알고있지만 닫고있는 생각의 틀, 사회의 묵인에서 진실을 발견할 수 있음을 영화를 보면 우리가 처한 현실과 싱크로율이 너무 똑같아~ 극사실주의라고 봐도 무방하다. 저 영화는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에 제작되었지만 그 과거시점에서 또다른 과거를 언급하는 "스페인독감"과 같이 신종역병 혹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미지의 질병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못함을 영화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