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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컨테이젼" 감상후기 <코로나 관련 영화>
    탐구하라! 내일이 없는것처럼~ 2020. 3. 2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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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가능성과 사실에 대한 일갈처럼 내용은 담백하고 시원했다.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의 할말을 영화가 다해주었고

     

    불안을 야기시킨다는 이유만으로 우리의 알권리가

     

    무시되다가 역풍을 맞으면 그나마 알게되는 [현실]에서

     

     

    우리는 마치 동물원 원숭이처럼

     

    선택이 아닌 실험대상이 되는지도 모르겠다. 

     

    <현실보다 진짜현실같은 영화>

     

    미래를 예측한 영화는

     

    단순히 상상력에서 나오지않는다

     

    그 본질은 우리가 알고있지만

     

    닫고있는 생각의 틀, 사회의 묵인에서

     

    진실을 발견할 수 있음을

     

    영화를 보면 우리가 처한 현실과

     

    싱크로율이 너무 똑같아~ 극사실주의라고 봐도 무방하다.

     

    저 영화는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에 제작되었지만

     

    그 과거시점에서 또다른 과거를 언급하는 "스페인독감"과 같이

     

    신종역병 혹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미지의 질병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못함을 영화는 이야기하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정보는 빈약하다.

     

    그나마 알고있는 미약한 정보에 조작이 일어나면

     

    우리는 정확한 판단을 상실하게 된다.

     

    통제가 아닌 공론으로 사회가 건강한 방향으로 가야지

     

    누군가의 통제수단과 도구가 되서는 안된다.

     

     

    그래서 나같은 사람은

     

    티비에서 떠드는 "힘내라! 대한민국" 같은 문구를 보면

     

    콧방귀를 뀌는것이다.

     

     

    우리는 조삼모사를 겪었는데... 그들의 태도는

     

    시간이 지나도 일관되기 짝이없다.

     

    영화를 대충고민하고 촬영하지 않았다는 것이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의 개념까지 디테일하게 들어가있다.

     

    ㅎㅎ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누군가는 저렇게 예술작품까지 만들어서 메시지를 내놓지만

     

    "눈 멀고~ 귀 먼 자~"들의 삽질은 여전히 진행중라는거

     

    2020년 3월

    우리는 공기와 같은 <일상>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를 바람한다.

     

     

    우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과 <막대한 재산>을 잃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예방적 차원이 얼마나 가치있는 투자임을

     

    경험해야만 아는자들에게 교훈이 되었길~후손들에게도 마찬가지

     

    모든 영역에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 선순환의 세상을 후손들에게

     

    남기기 위한 의지와 노력이 없인 아무것도 나아진 것 없는 세상만

     

    대물림된다. 더 좋아지지는 않더라도 나빠지지는 않게 터전을

     

    사용하고 물려주자!

     

    *사회에 약자들을 배려하자던 그 말들은

    지키라고 하는 말이지

     

    그럴싸하게 폼잡는 말이 아니란걸 

     

    늙은 권력자들이 뒤늦게라도 깨달았으면 좋겠다 *

     

    앞으로도 역병과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

     

    지금 직언하지 않는자들은 나중에 뭐가 어쩌니~저쩌니 하면서

     

    뒷북칠것이다. 100%~ 이게 우리들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습이다.

     

    과거 - 현재 - 미래는 순차적이면서 동일한 인과법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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