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전등은 벌레들의 무덤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왕파리들이

 

많이 출몰합니다

 

예전에는 6층에 살았는데도

 

 

벌레가 없다는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14층에 살지만 벌레가 있습니다

 

이것은 뭔가 앞뒤가 맞지않거나 주변의 혹은 우리집의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찾아야하는데...

 

고층임에도

벌레가 발생하는 것은 왜일까란 생각이 듭니다

 

몇개의 추정되는 이유는 있는데...

 

봉지 같은것에 벌레들의 알이 붙어있거나 쓰레기통에서 알이 부화하는 등

다양한 추정이 가능하며 

 

외부의 오염된 위층 아래층에서 많이 발생된 벌레가 근처의 집으로 들어오는

 

현상일수도 있고~ 특히나 아파트 최상층에는 비둘기 같이 조류들이 앉는 것같아

 

그들의 배설물에서 나오는 벌레일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 벌레들이 내 집 내 방안에 들어오면 

 

파리채로 잡는게 아무래도 건강상 좋겠지만

 

마음이 약한 저는 ㅋ 다시 방충망을 열어 쫓아내지만

 

최근에 전등 커버를 통해서 쳐다본 전등안에 죽어있는 벌레들의 시체를 보며

 

 

빨리 청소하여 전등을 더 밝게 해야겠다 생각하고 ㅋ 휴지로 시체들을 털어 쓰레기통에

 

넣었습니다

 

 

 

지금도 왕파리가 한마리가 등안에 갖혔습니다

 

그가 스스로 나와서 세상을 마주하지 못하는 이상

 

배고파서 죽을 것입니다 ㅠㅠ

 

 

 

벌레들은 빛을 좋아합니다

 

호기심이 많거나

 

똥파리나 어떤 벌레는 인간에 안좋은 병균을 퍼트리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자애로울 수 없는것이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따뜻하지만, 단호합니다. ㅋ

 

 

 

달이 아니다 ㅋ

 

묘하게 찍혔다

 

 

벌레지옥이다

 

이곳은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유혹의 빛을 발산하는 전등갓의 내부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