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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해에 대한 명확한 인지
    카테고리 없음 2021. 4. 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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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말을 하다보면

     

    내가 한 말의 뜻과는 다르게 

     

     

    내가 해석하여 상대를 의심하거나 불신하기도하고

     

    상대 역시 마찬가지 의식으로 나를 볼 수 있다

     

     

    그럼 이런 경우 무엇이 문제인가를 한번 살펴보자

     

     

    ------------------------------------------

     

    예제1

     

    잘생긴 면도청년의 사진을 내가 올렸다치고

     

    시팔 존나 잘생기지않음?

     

    이렇게 코멘트를 달았다치자~

     

     

    그러자 어떤 사람이 

     

    시팔 사람얼굴 드립은 아니지않나여? 

     

    정색을 한다

     

     

    이런식으로 다양하게 말에 말을 만들 수 있다

     

     

    일단 이 경우는 그래도 소통이 정확히 하나의 방향을 가지고 있기에 금방 정리가 스스로 될 수 있다

     

     

     

    예제 2

     

    하지만 약간 소통이 꼬이는 경우에는

     

    면도는 랩도 잘하지만 얼굴도 잘생김이라고 진정성 있게 글을썻다...진심으로 

     

     

    그러자 다른 새끼가

     

     

    아니 랩은 그렇다치고 얼굴은 좀 아니지않나여 

     

    정색을 한다  

     

     

    이 부분에서 아주 큰차이는 바로 방향이다

     

    스타트를 날린 사람이 정말 좋아서 글을 남겼겠지만

     

    그 부분이 다르게 해석되는 여지에 대해서 반론이 꽃피면서

     

    서로간의 불꽃이 생기는것이다

     

     

    인격이 안되면

     

    너는 얼마나 잘생겨서? 라고 끝나겠지? ㅋㅋ

     

     

    끝이 보이는 싸움이지만

     

    중요한것은 내가 타겟하고 있는바를

     

    상대는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때 특히 마찰의 에너지는 더욱 강해진다

     

     

    그것이 바로 내가 얘기하려는 "오해"의 그림자이다

     

    사실 조또 아닌 이야기인데

     

     

    나이가 어리거나 미성숙할수록

     

    이해의 폭이 좁고

     

    편향된 자기사고방식에 갇혀 상대를 재단하고 결국 그것이 분노와 경멸, 시기와 질투로 연결된다

     

    이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감정변화 수순이다

     

     

    모든것을 다 설명하고 정석이 이렇고 니가 잘못이해했다고 설명한들?

     

    납득을 할런지도 모를뿐더러 들을 생각이 없거나

     

    자기고집이 쌔다면 이거슨 노답상황으로 치닫는거시다 ㅋ

     

    그래서 우리가 편히살려면 그냥 안상대가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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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보면 안다 

     

    싸움이 되는 이유는 비슷한 수준의 사람끼리 자기가 더 우월하다는것을 

     

    드러내는 열정 넘치는 에너지일뿐이다

     

     

    예전에 댓글잔치를 벌인 100개이상의 댓글로서 공방이 오고갔던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그 내용에서 중복된 내용 치고 개인적 의견 치고 하면

     

    결국 남는건 별의미없는 소음의 연속일뿐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중복 및 불필요한 소음(어그로)등등

     

    선을 넘는 행위에 대한 자기규정이 없는 사람들도 많으므로

     

    모든것에 시작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수준이 높아졌을거로 생각되나

     

    언제든 그런 비슷한 문제는 발생할 수 있겠다

     

     

    내가 이건 똥이야라고 말햇는데

     

    상대는 어 맛있겠네~ 로 이해한다면

     

    이것은 똥과 된장이라는 다른 관념적 이해로

     

    왜 다른지를 알게되는 것은 개인의 자아성찰로 ㅋㅋ 냅두고

     

     

    그래서 싸움이라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면

     

    서로가 다름을 아는 행위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그것을 정신승리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것의 유의미보다는 핵심은 너와 나의 다름차이 이해이고

     

     

    그렇게 성장하는게 인간이라고도 볼 수 있다

     

    어리석을수록 싸움을 많이할 수 밖에 없지만

     

    어리석음에도 싸움을 하지않는 것 또한

     

    문제라고 보는 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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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하면 어리석음이 무덤까지 갈 것이기 때문에

     

    난 그것이 더 무섭다고 보는것이다

     

    그럴빠엔 시팔 멱살잡고 한번 싸우는게 속 시원하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수많은 프로세스가 돌아간다

     

    악성코드, 이기심, 독선, 욕망....

     

     

    긍정적인 것은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지만

     

    부정적 지향은 언제나 부정적 결과로 귀결된다

     

     

    세상은 아주 정확한 컴퓨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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