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통해 나를 보고, 그런 나를 통해 남을 이해한다

사람들중에는 그런 사람이 있다

 

5번의 사기를 당한사람과 1번의 사기를 당한 사람이 있다고 쳤을때

 

1번의 사기를 당한 사람이 물론 데미지를 크게 입을 수도 있긴하지만

 

피해의 액수가 동일하다고 쳤을때

 

 

그것을 체감하는 수준이 다르다

 

5번을 당했어도 자신의 어리석음과 조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균형을 찾아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1번을 당했어도 오늘 죽을일이 일어난 것처럼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다

 

 

그래서 사기꾼들이 하는 말중에는 "속고만 살았나?"라는 개드립이 생성될 정도니까...

 

 

사람들을 거울로 표현할 수 있다

 

나를 이쁘게 비쳐주는 거울

 

추하게 비쳐주는 거울

 

이도저도 아닌 거울

 

대강 이렇다 / 사람이기 때문에 수치나 표현으로 단정 지을 수 없는 변수들이 너무 많기에...심사숙고는 역시 필수라는거

 

 

만약 위에 거울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면?

 

여러분은 자신을 이쁘게만 비쳐주는 거울을 고르겠지만

 

그것이 정답이냐는것에는 내 답변은 쉽게 "그렇다"라고 할 수 없다

 

 

거울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비쥬얼적인 요소만 이야기하려고 쓴 비유는 아니고

 

모든것을 알 수 있고 그만큼 서로간에 많은 경험들이 삶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와 누적이 되었을때 

 

제대로 평균값이 나오기 때문에 서로간에 얼마나 제대로 된... 인간 안에 <관계의 내면>을

 

체험하고 들여다 보았는가에 따라서 그 <관계의 질>과 <선택>이 달라진다

 

 

그래서 어설픈 깊이일때는 이대로 영원히 갔으면 좋을정도로

 

"딱 ~ 좋아"로 느껴지지만

 

실제로 사람의 마음과 서로의 다른 생각들을 정확히 인지하면서부터

 

감정과 판단이 어중간해지고

 

불편해질 수 있는 부분도 참 많은게 인간의 오묘한 속성인거시다 / 결코 완벽이 아닌 적당값에서의 선택이 중하다고 본다

 

/손절 마지노선을 정하라!

 

 

난 가끔 예전에 6백만원 때문에 자살했다는

 

뉴스를 떠올리곤 한다

 

6백 큰돈이다 다만 ... 그게 당신을 죽음으로 이끌 만큼의 돈이라곤 생각지않는다

 

 

그러니 상실감에 빠질 수 있으나 현타오지게 차리고

 

냉정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유턴하여 좋은 경험했다치고 자가극딜을 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올거라 믿어도 좋다 / 자빠졌다고 그냥 자빠져있지마라

 

 

사기를 당했다고 안좋은 선택을 한다면 이 세상에 살아남을 사람보다 죽어나가야 될 사람이 수두룩 빽빽하다

 

그러나

 

"잘못된 선택은 1번으로 충분하다" 

 

"또 다시 당하지않기 위해 학습하자: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가리지않고 보고듣고 느껴야한다"

 

*치우쳐진 관념은 비대칭적인 사고방식을 만든다 / 틀리고 잘못 되는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자(실패한 것이 부끄러운게 아니라 도전하지도 않는 비겁함이 수치스러운것이다) / 말하고(speech) 행동하자(action)/ 나를 깨워주는 주문이 될 것 / 다만 과대망상적인 자기최면과 모순적인 이상주의는 독이 된다/ 현실위에 이상을 꽃피우자*

 

"1번의 실수는 실수가되지만, 반복된 실수는 습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