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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세계 소설 ㅋㅋ 제목: 다가올 미래 1부
    카테고리 없음 2021. 1. 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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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람이 우람차게 울린다~~

     

    삐~~~~~~~~~~~~

     

    내가 좋아하는 음역대의 신호가 산뜻하게 날 깨운다

     

     

    이 알람은 나의 수면주기를 관리해주는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잘 시간과 깰 시간 

     

     

    소리에 맞춰 일어나자 이미

     

    방안의 어둠을 전자동 블라인드가

     

    빛을 실내에 들일 작업에 분주하다

     

     

    지이이이잉~~~~

     

     

    "음~ 상쾌한 아침이야" 

     

    공기정화기가

     

    자동으로 공기가 탁해진것을 알고 돌아간다

     

     

    예전엔 스마트폰이 온라인 관리시스템을

     

    맡았다면

     

    지금은 Y가 모든 메뉴를 관리한다

     

    집안 컨트롤 타워인 셈이다

     

     

    나는 자연바람을 더 느끼고싶어서~ 모든 창문을 여는걸 Y에서 선택한다

     

     

    "지이이잉~~~~~~~~~~~~"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적당한 속도로 모든 창문이 열린다"

     

     

    일단 씻어야겠어

     

    나는 급하게 화장실로 발길을 옮기자 

     

    화장실에선 나를 반기는 음악과 조명이 켜지고 

     

    세수물을 받아놓고 대기하고 있다

     

    여름에는 냉수, 겨울에는 온수가 세팅되어 있다

     

     

     

     

    빠르게 전동칫솔로 깨끗이 닦은 후

     

    세수를 하고 마무리한다

     

    물제어 시스템 역시 

     

    노터치 센서방식으로 자동분사 방식이다

     

    센서가 감지하여 물을 보내고 / 잠근다

     

     

     

    "배 좀 채우기 위해"

     

    부엌으로 발길을 옮기자

     

    빛이 덜들어오는 공간은

     

    역시나 어두운 실내라 그런지 럭스에 따라

     

    실내조명을 켜주는 시스템이 바로 작동한다

     

     

    모든 조명에는 이 시스템(동작감지/밝기인식)이 있기에

     

    나의 동작을 감지하고 어두우면 켜주는 시스템이라

     

     

    수동으로 조작하던 과거의 삶과는 많이 다르다

     

    예전엔 웬만하면 다 선택적으로 켜고/끄기를 반복했다면

     

    지금은 집자체가 하나의 하드웨어 공간이되어

     

    소프트웨어만 내 생활방식에 맞추기만

     

    하면 최적화는 끝난다

     

     

    이곳에서 누구든 몇일만 살아도

     

    나의 생활패턴에 맞는 최적의 생활리듬을 구현해준다

     

    난 그냥 본능대로 움직이면 되는것이다

     

     

    그렇게 불이켜진 부엌에서 내가 좋아하는 된장찌게를

     

    먹고싶어서 버튼을 누르면 로봇팔이 알아서 레시피를 

     

    요구하고 난 그거에 맞게 보조만 해주면 음식은 가볍게 끝난다

     

    로봇쉐프가 해준 맛난 된장찌게 백반을 먹고나니 힘이난다

     

     

     

     

    다먹은 그릇은 설거지기계에 넣고

     

    돌리면 건조까지 끝난다

     

     

    이 시대가 돌입하기 까진 매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역사의 큰 굴레에서는 그리 긴 시간도 아니라 생각한다

     

     

     

    밥도 먹었으니 커피도 한잔 생각나

     

    믹스커피 자판기에 버튼을

     

    누르자 바로 뜨거운 커피한잔이 만들어진다

     

     

    전기는 태양열로 돌리는거라 크게 전기걱정은 하지 않는다

     

    베터리 기술이 좋아져서 겨울에도 큰 에너지걱정이 없다

     

     

    따땃한 커피를 가지고 ~ 거실로 이동하여 

     

    풍경을 보면서 커피를 마신다  

     

     

    밖은 온통 전기로 돌아가는 사회로 가득차있다

     

    전기차, 전기바이크, 전기철, 전기비행기...

     

     

    이 시대의 전기는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심장이자

     

    혈류 같은 역할을 한다

     

    에너지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그것말이다 

     

     

     

     

    아침에 보는 뉴스방송이 있어서 자동으로 정해진 시간에

     

    방송이 켜지며 날씨와 중요한 관심뉴스를 보여준다

     

     

    예전엔 방송을 바보상자라 불렸다면

     

    지금은 인터넷과 티비가 합쳐진

     

    하나의 정보전달 개인화/미디어플랫폼이 되었다 

     

    과거에는 구현되지않았던 화상전화의 기능도 함께있다

     

     

    비용은 과거에 지불하던 수준이지만

     

    기술은 월등하다

     

     

    인터넷은 10G의 속도를 내기때문에 AR(가상현실) 기능뿐 아니라

     

    무엇이든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활용가능한 시대이며

     

    가끔 접속장애가 있긴하지만

     

     

    요청이 자동으로 접수되면 5분안에 시스템이 정상화 된다

     

    이것 역시 그냥 오토버그리포트가 되기때문에 일일이 전화나

     

    인터넷사이트를 뒤지고 들어가는 번거로움 따위는 없다

     

    바로 고장을 감지하여 실시간보고가 들어간다

     

    Y에 모든 상황이 전달되고

    나에게 보고된다

     

    가끔 큰 고장일때는 예상수리비용을 

    이야기 할때가 고역이긴 하지만

     

    이정도의 편리한 생활과 관리/ 시큐리티를 생각한다면

     

    가성비 좋은 서비스라 비용지출에 나쁜감정은 없는편이다

     

     

     

    이제 다시 작업실로 공간을 옮겨보자

     

    나는 광고마케터이다

     

    글과의 싸움이 내가 해야할 영역이고

     

    창작적인 마인드로 오늘을 시작해서 감성으로 끝낸다

     

     

     

    자 글을 한번 써볼까 ...

     

     

    키보드에 손을 올린다

     

    그러나 우리가 알던 그 키보드가 아니다

     

    생각을 읽어들이는 키보드(마인드 캣쳐) 

     

     

    - 생각이 바로 텍스트로 변환된다 / 이 기술이 없던 시절엔 화면을 읽어들이는 TTS / 음성을 받아적는 방식의 이전기술이 괄목할 발전으로 오늘의 마인드 캣쳐가 되었다 -

     

     

     

     

    나의 생각을 타이핑 하는 방식이며

     

    과거엔 이것과 비슷한 시스템을 컴퓨터(PC)라고 불리었지만

     

    지금은 통칭하여 X 라 부른다

     

    이것은 새로운 혁명적 발전으로 우리 세대가 즐겨쓰는 도구가 되어있다

     

     

    빠르게 변한 오늘이 있기까지는 엔지니어들의 고군분투가 있었고

     

    사용자들의 참여가 구현시기단축에 한몫을 단단히 했다

     

     

    더 나은 미래가 바로 오늘 내 눈앞에 펼쳐진다

     

     

     

    음.... 내 생각은 이렇게 정리하고 X는 내 생각을 받아들이고

     

    나와의 거리와 상황패턴을 인식하고 셧다운 된다

     

     

    작업은 이정도로 충분하고 

     

    잠깐 눈좀 붙이고~  일어나야겠다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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