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스마트폰 충전케이블 생명연장 기술편 ㅋㅋ

1차. 테이핑  ... 2달 이상은 효과가 있었던거 같은데 

이건 아마도 꺽이기 시작한 시점부터 얼른 해두면 훨 좋을거라는 생각

 

2차. 스프링 해봤더니 이미 피복 벗겨져서 힘을 받지못함

이것 역시 꺽이고 찢어지기 이전부터 해놓고 쓰는게 센스로 생각됨

 

 

3차. 대수술

난 모든걸 인두로 녹이고 붙이는 방식으로 대게 모든걸 해결하는데 

 

 <빨대를 칼로 한쪽을 쪼갠다음 케이블을 감싸듯 집어넣는다 그리고 인두로 지진다>

이때 팁.1개만 하지말고 2개로 하면(서로 칼집 반대반향 ) 더 단단하게 기둥역할을 하게된다

이렇게 케이블은 다 감쌌는데 막상 끝에부분에 힘을 받아 케이블 끝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단선이 예상되는상황 ㅋ

(시야가 좋아짐)ㅋㅋ

 

처음엔 양초로 헤드부분을 케이블과 꺽임을 줄이려고

해봤는데 부서지더라 (삽질 ㅋ)

그래서 전체 헤드부분과 케이블(빨대끝) 야쿠르트 한병 빨고

그걸 일정부분 녹여서 헤드와 빨대라인쪽까지 살살 녹이면서 힘을 받도록 녹여 붙여준다

어설프게 녹이면 잘안붙으니 완전히 흐르도록 녹인다음 물까지는 아니더라도 떡질때

녹으며 서로 붙기시작한다

 

인두 기둥으로 바르듯이 하는게 좋다(난 이렇게 함)

마치 찰흙으로 전체를 감싸듯 플라스틱을 녹여서 해야하기에 냄새도 많이나기에

챵문 열고 해야한다

주의: 과도하게 라인에 열을 가하면 케이블이 녹아 손상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고칠려는것이지 고장나면 이 모든게 뭔 삽질이더냐?

 

그렇게 녹여서 골고루 360도 플라스틱을 녹여 붙이면 

냄새가 나지만 좋은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인두르 감싸 단단해진 빨대를 덫댄 케이블(깁스)과 야쿠르트를 녹여붙인 헤드가 

스마트폰 케이블의  꺽임현상을 잡아주고 

우뚝 서게 된다(?)ㅋ

 

이제 돈 굳었으니 전기세와 너의노력 ㅋㅋ 빨대에 대한 지불로서

집구석 D.I.Y 를 마치도록 하겠다. 사실 모든것에 돈이 굳는것은

감지능력과 선처리 능력이다 귀찮아서 좀 개기면

사야하는 상황으로 전환된다 ㅋㅋ

늦기전에 처리하라

 

주의점: 인두를 써야하기에 아주 조심해야하고 눈이나 피부등 잘못 닿으면 큰일난다

(장애인 되고싶지 않으면 정신차리고해라)

 

연기가 나기 때문에 창문열고

인두를 다쓰고 난뒤엔 항상 빼놓아 식혀야한다

애들/아기가 있는 집에는 더욱 손에 안닿는곳에서 다 식혀서 놓아야하며

요구루트 재질의 플라스틱 PE 가 잘녹고 잘붙는다

 

케이블 수명연장뿐 아니라

요런 비슷한 작업은 얼마 안되는 인두를 사서 녹이는 작업을 통해서 

더 쓸 수 있게 됨으로 생각보다 인두의 기능이 다양함을 깨닫고 감사한 요즘이다 ㅋㅋ

구질구질하다 생각되면 돈주고 사라

그래야 세상이 돌아가니까 너 같은놈이 필요하다

나같이 맨날 고쳐쓰면 세상망한다 ㅋㅋㅋ

 

납땜보다 요즘은 녹이는일을 많이하다보니 인두가 더럽다 ㅋㅋㅋ

 

다만 플라스틱 녹여붙이는것도 숙련도에 따라서 이쁘게 녹여서 마무리까지

잘하는게 내공이 필요해보인다 뭐든 쉬운건 없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플라스틱PE(야쿠루트,피티 칼로 적당량 잘라 쪼가리) , 인두, 전기 ㅋ, 붙여야할 무엇

이 조건이 성립된다면

지금 당장 시도해라보라 

하다보면 삽질도 좋아지더라

 

마무리 멘트

이런 방식으로 어떤 하나의 숙련도가 응용력이 생기면

돈도 돈이고 세상을 사는데 참 두루 배운값은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이 플라스틱을 녹여붙이는것보다 가치있는지 생각해보고

시간대비 효율도 생각해보시고 ㅋㅋ  환경, 관심, 재미 다양한 관점에서

자신의 방향성을 정하고 사는거지 뭐있나 

 

난 아무리 봐도 궁상떠는 타입에 가깝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