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과도한 친절이 위험한 이유?

방금전에 길을 모르시는 어머님을

 

가까운 경찰서에 데려다 드리는 것을 언급을 했습니다만

 

 

극단적인 예로 실제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물론 추측이긴 합니다만

 

지하철을 갈아타려고 플랫폼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어떤 장애인 여자가 다가오더니

 

어디까지 가는데...자기를 데려다줄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여기선 선의보다 적의가 먼저 생겼지만

 

후회랄까요 뭔가 불편했어서 반대방향이기도 했고

 

 

껄끄러워서 손을 놓았지만

 

혹시 모르는 다양한 경우의 수가 머리속에서 돌아가다보니

 

심경이 복잡했습니다 ㅋㅋ  슈바 이 장애인이 나를 어디로 데려가려는

 

큰그림 같은거죠 ㅋㅋ  누구에게 시킴을 받은거고 껌팔이처럼

 

만만한 사람들에게 밑밥을 던진 후 끌고 가는 전략이랄까나 ㅋ

 

 

그런 의심이 들어서 절레절레 했습니다 ~  

 

 

아무튼 선의는 적당해야하고

 

개인적으로 접근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위 치매할머니 경찰서 인계와 같이 중립지대에서 나의 갈 길을 가야하는 것이죠~

 

그 이상은 선의를 베푸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불편한 것입니다

 

 

서로 상생하는 사회를 위한 디테일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어떤 순간 당황하지말고 센스있게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그런 말이 있죠

 

[아이스크림 준다고 따라가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