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1
팩폭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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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폭행이라고 들어보셨나요?

 

  • 사실에 입각해 상대방이 감추고 싶어 하는 사실을 지적하는 행위. ⇒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다.

사실 이런 의미인데

 

 

단어가 폭행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보니

 

불편한 어감이 있지만

 

 

의도에 따라서도 다르게 해석되어질 가능성은 농후하다

 

다만 순기능에 입각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한국사회뿐 아니라 어느 나라든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을 불편해 하는 부분은 있을것이다

 

그것이 왜 그렇게 되었는가는 물을 필요가 없다

 

더군다나 누구에게나 아픔과 슬픔, 공적사적비리 등등

 

 

남들에게

감추고싶은 ~ 감춰야 될 것들도 가지가지다

 

그럼 우리는 이런것들을 모르고 넘어가는 것이 좋은가?

 

최소한 본인의 선에서 끝나는 일들이면 그렇게해도 좋다

 

 

하지만 이것들이 후세와 앞으로 우리 미래를 선택하는 일이라면?

 

위치에 따라서

사실 공표가 매우 중요하다

 

예를들어

이런 논리를 갖은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잘못을 해놓고 상대가 묻지않았으니

묻지않은 너의 잘못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어이없는 수준말이다

 

 

세상엔 여러 성격의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누구나 팩폭은 싫어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난 그럴수록 더 팩폭이 기본 인간소양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안에 청렴성을 기르기위해서다

 

 

책에서 배우는 도덕과 양심은 현실은 따라가지 못한다

 

삶에서 배우는 도덕적 수준이 필요하다

 

 

사실 도덕적으로 보면

 

착하게 살면 떡고물이 떨어져서 우리가 도덕(양심)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삶에 방향성 자체가 도덕에 의미가 있어야한다

 

성악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겐 불편하겠지만 말이다 ㅋ

 

 

그러나 요즘 사회 이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개어이없는 인간들이 2021년에도 많이 나온다

 

 

현재는 유명인들만 흑역사의 꼬리표로 고생하지만

 

난 이것이 일반 우리 서민들에게도

 

 

동일하게

 

작용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양심, 예의, 폭력, 범법...등등 범죄가 삶안에 들어오게 해서는 안된다

 

유명인뿐 아니라 누구나 똑같은 잣대로 평가받아야 한다

 

그 수준이 엄격해져야 한다

 

 

법의 엄정함은 그곳에 있어야하고

 

법을 안지키는 인간들이 법을 넘나드는 범법을 저질러도

 

국가와 함께 법을 만들고 처벌을 하는 기관들의 안일함으로 인해

 

 

이해가 안될 정도로

 

팔자좋은 태도로 법을 훼손시키고 있다

 

법집행을 제대로 안하고 방치하는 것은

 

국가의 질서를 무너트리는 것이다

 

 

법은 우리가 지키라고 만드는 것이지

 

할일 없어서 만들었다 부섰다하는 시간낭비 놀이감이 아니다

 

왜 큰 틀에서 법의 범위를 만들지못하고

 

어리석은 좁은 시야로만 오늘내일이면 유통기한이 끝나는 법을 만드는지

 

모를일이다

 

 

 

규율이라는건 규율을 제대로 이해못하면

 

불편하게 해석될 수 있겠으나(모를때의 막연한 불편감/ 지켜야될 의무감에 대한 저항심)

 

규율을 이해하고 그 안에 있는것이 얼마나 이로운지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우린 법을 좋아할 수 밖에 없다

 

 

허나 지금 대한민국의 현행수준으론 매우 부족하다

 

말할 수 있겠다

 

 

인간의 감정과 정치에 따라 형벌이 달라진다면?

 

이것은 형평성이 있는것인가?

 

유전무죄, 무전유죄

 

 

진실과 사실에 대한 여부를 100% 알 수 없는 것이 우리사는 현실이다

 

그래서 범죄자들은 거짓을 말하는 것이고 

 

나의 수준으로는

 

그것 조차 못하게 막는 것은 역시

 

가중처벌의 개념 이상으로 상상도 못할 엄격함을 내포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 예를 들어보겠다

 

1. 살인을 저질렀다

 

2. 이것을 숨기기위해 거짓을 말한다

 

3. 걸렸다

 

 

범죄자는 범죄를 합리화하고 숨기려는 습성을 보인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진실을 가리려고 드는것이고

 

그것을 밝히는것이 정의를 수호하는 헌법기관과 국가의 몫이다

 

 

죄를 인정하면 살인에 해당되는 죄값이 15년이라고 했을때

 

그것만 구형하고~ 모르긴몰라도 성실하게 깜방생활하면

 

나중에 좀 더 일찍 빼주는것도 있는것 같다(최근 화성살인범이 출소할뻔?)

 

 

거짓을 말해서 범죄자가 얻는 이득과

 

진실을 말해서 범죄자가 얻는 이득 중

 

과연 무엇이 클까(사회와 당사자)에 대한 질문이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말하지않으면 걸리지않을거라는 생각을 하고있다

 

진실을 말해서 나는 명확한 처벌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들은 다 발뺌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이 강을 건넌 사람이 흔히하는 선택이다

 

 

물론 걔중에는 양심적으로 진실을 말하는 경우가 있겠지만

 

그것은 소수일 뿐이고~

 

나의 포커스는 거짓을 말하는 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지금의 두배로 올려야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않고서야

 

어떤 병신같은 범죄자 나부랭이가 죄를 저지르고

 

사실을 직고한단 말인가?

 

 

오히려 나의 수준으로 법을 집행해야만이

 

무엇이 손해인지를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판단이 바로 서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난 대한민국 법이 이렇게 낮은 수준이라는게 매우 통탄스럽다

 

정의를 수호하는것에 정말 관심이 있다면

 

당신이 법을 이야기하고

 

 

세상에 진정한 정의가 뿌리 뻗기를 바랬던 그 시절로 다시돌아가

 

지금 하는일이 방향을 잃고 뿌리가 썩어가고 있지않은지

 

현직 판.검.변호사들은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팩폭타령하려다가 법타령해버렸는데

 

 

아무튼 법이나 팩트나 다 똑같은 진실 혹은 사실에 대한

 

우리 안에 규정을 얼마나 정확히 인식하고 살아가는 가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의 수준은 내가 정의라고 생각하지만

 

우물안 개구리가 썩은 정의를 내리면

 

그것은 한치앞을 모르는 아주 하찮은 수준인 것이다

 

 

상대적으로 더 넓고 더 깊은 세상에 내가 어느 정도로 가깝거나

 

혹은 더 상향한 수준인지를 제대로 알려주는건

 

나를 <세상의 잣대>로 정확히 재고 <자신을 바로 아는 일>이다

 

 

그만큼 당당하기 위해선 그만큼 청렴해야 한다

 

 

그래서 말을 아끼지말라

 

그 말들이 너의 기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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