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7
창작에 금기가 있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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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에 대해선 우리가 사회적 동물로 살아감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민감한 주제인것엔 두말 할 이유가 없다.

 

 

 

이렇게~ 저렇게~ 아무렇게~

 

우리가 표현하고 싶은것을

 

다 표현했을때 오는 쾌감은

 

엄청난 충만감을 준다.

 

 

하지만 그로 인해 영향을 받는 사람들

 

사회의 변화

 

인식

 

그것이 오늘을 만든다.

 

게임,소설,영화, 그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컨텐츠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그것들은 계속해서 더 세밀한 디테일과 기술력 그리고 표현을 하고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양성중에서도 금기에 대한 이야기다.

 

극적인 예를들어 

 

고어물이나 성적인것이 아주 대표적이다.

 

창작을 하는 사람들은 거리낌없이 자극적인 방식의 이야기구성을

 

만들고 싶어한다.

 

그래도 되는 것일까? 뭐 어때 이게 사람들의 터부이고 거기엔 충분한 변태적 상상력이 있는거지

 

 

이런것들이 흘러넘치는게 일본이고

 

우리도 그런쪽을 따라가고 있다.

 

그림그리고, 글쓰고, 게임제작하고~ 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본능에 끌어내기 위해 더 자극적이고 섬세한 컨텐츠를 지향한다.

 

 

하지만 그것을 선택하는 우리는 이런 위험한 방향성을 모른채 유유히 흘러가고 있는것이다.

 

인식이 흐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흐름이 인식을 만들었다.

 

그렇게 그것을 합리화하고 좋다고 살아갈 것이다.

 

왜? 내가 해야되니까! 아무도 자신이 하는것을 나쁜것이라 부정하지 않는다.

 

그래야 떳떳함이라는 명분을 얻게되기에...

 

 

게이, 레즈 등등 정상이니 아니니를 논하려는 것이 아니라

 

컨텐츠가 이런 소재를 지향하는 것들을 많이 보게되면

 

그런 성향과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을 <영향>이라고 본다.

 

 

그렇게 물들어가는 것이다.

 

그런줄도 모른채...주변을 어슬렁거리고

 

플랫폼에 익숙해지는것은 무섭지아니한가?

 

아니면 이런 무감각 수용성도 이성이 마비된지 이미 오래되서

 

뇌가 적응을 해버렸다고 볼 수 있다.

 

 

게임을 분석한 과학자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였다.

 

처음엔 게임이 인간에 다양한 자극을 주지만

 

그 자극에 익숙해질 시점에서 인간은 쓰던 영역

 

제한된 패턴의 뇌만 사용한다고 한다.

 

 

 

 

폭력적인 언어는 쓰면 쓸수록 더 거칠게 표현하게 되어있다.

 

이것은 관성이다.

 

 

온,오프라인 게임컨텐츠에도 폭력성과 잔인함은 기본옵션처럼 들어가있다.

 

이것은 표현의 방식을 여과하지않고 모사해서 만드는 현실묘사이기에

 

<범죄를 저지르는 GTA> 더 흥미롭고 그 사고의 흐름이 현실과도 연결<모방범죄>될 소지가 있게 되는 것이다.

 

 

최근 게임계는 셧다운 같은 서비스시간 통제를 통하여 우리의 아이들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으며, 그에 반해 서비스업체는 시간이 돈이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많은 시간에

 

돈을 써주기를 바라며 정부정책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돈버는건 좋은데... 사람이 희생량이 되어서야 쓰겠는가?

 

더군다나 아이들!

 

 

웬만한 컨텐츠는 18세 이상도 많고

 

폭력성, 선정성, 도박성등 우리의 사고에 영향을 주는

 

컨텐츠 플랫폼이다. 

 

 

그래서 창작의 자유를 논하기 이전에 창작의 범위를 제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우리가 알지만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러적 태도로 일갈해보았다.

 

 

-당신이 나이가 어리다고 가르치려 드는것도 아니며, 성인이라고 자만해서도 안된다

 

영향을 받는것은 당신의 취향이되며 그게 곧 문화라는 것

 

우리는 어느 새~ 그렇게 되어 가는 것이다.

 

스스로 거르지 못하면 걸러줄 부모가 있어야하고

 

그것도 안되면 국가가 필요하고

 

그것도 작동이 여의치않다면

 

사회의 집단지성이 발동되어야 "건강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다.

 

단순히 개인의 선택의 문제로 남겨두어선 안되는 명확한 지점을 구분해야한다.

 

 

현실을 바꾸는게 게임보다 더 재밌으니~ 함께하시길~

 

문명에 간디가 있다면

 

현실엔 당신과 우리가 있다네....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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