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이혼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성격차를 많이 이야기하지만

 

사실

이것은 다른것의 이야기일수도 틀린것의 이야기일수도 있다

 

면밀하게 사람을 들여다보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을 모른다

 

그이유는 자신은 좋은쪽이라 생각해

조언과 충고를 하지만

상대는 잔소리로 듣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입력에 따라 출력이 원하는 결과값을 얻기 힘들다

 

혹은

시너지를

낼만한 조건이

서로에게 있지않는한

이상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현실의 벽에 대화는 막힌다

 

그 중요한

첫번째 조건이

<마음>이다

싫고 좋음이 여기에 있고

어떠한 선택을 함이 여기에 있다

 

두번째가

경험

이래저래해서 어떤 결과값으로

이어져도 감수하겠다는 스스로의 인정

성격이 굳혀지는 결정적인 체험이 중요하다

 

세번째

노력

우린 모든 노력을 다할 수 없다

뭘 해야되는지도 모르고

하고싶지도 않기때문이다

그냥 노력하지않아도 잘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그런 경우는 사람의 내면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며

자신뿐 아니라 남들까지도 알아

그것이 복잡함에서 오묘함까지

이해를 할수 있을 경지가 된다면

요게 머리로서 어느 정도 된 거고

그런 사람들을 실제로 겪으면서

내 한계를 느껴봐야하며

내가 하고싶고 할 수 있는게 거기서 정해지는데

그 끝은 본디 없지만

본인이 더 이상 못해먹겠다 하면

거기가 "당신"인것이다

 

상대성 논리의 지구에서

당신의 배우자가 돈이 아무리 많아도

당신은 <이혼>할 것이다

 

그 저항감이 돈이 많을수록 더커질 가능성이 크다

그럴수록 객관적이고 냉정한

자기 통제가 필요하지 않을까?

돈 때문이 아니라, 돈 때문에 헤어질 수도 있다?

 

그렇지않으면 당신은 결혼을 밥먹듯

이혼도 밥먹듯 할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이혼은 그때해도 늦지않을것

사람은 미성숙할수록 더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 쉬움

배가 부른 선택할 가능성이 농후

나중에 더 안좋은 상황이 닥침

 

몸뚱아리만 성인은 아무의미가 없음

뇌가 성인이 되어야함

 

판단의 성숙함이 그래서 중요하다

자신의 모지람을 아는것

 

후회는 항상 이런 절차를 지나고

나를 알게하든(선순환), 모르게 하든(악순환)

기다리고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