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0
인터넷 기사 <감정표현 이모티콘>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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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시껍데기 같은 문제여도

 

생각보다 오해의 여지가 큰

 

인터넷 감정표현 이모티콘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우리는 인터넷에 수많은 글과 동영상, 이미지등등 각종 컨텐츠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사이트의 특성에 따라 위와 같이 기사의 내용에 대한 반응을 표현하게 만드는 시스템이

 

최근엔 지향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네이버....

 

지금처럼 저렇게 세분화해서 감정 표현을 하기 이전에는 찬성과 반대로

 

아주 명확하게 생각의 포지션을 표현했다면

 

위와 같은 경우는

 

글의 내용에서의 다양한 생각의 갈래일텐데...

 

"화나요"를 반대의 입장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많이 누르실거라 생각합니다.

 

 

우린 누구나 컨텐츠를 만들면 관심을 받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의사전달이 되지않는 불명확한 입장표현은

 

그다지 의견을 이해하기에도 무리가 있지요~

 

누군가는 에초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ㅋ

 

 

아무튼 "화나요"라는게 이글에 대해서 화가 나는 것인지

 

다루는 주제에 대해서 화가나는 것인지...가 알쏭달쏭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아동학대에 대해서 제가 글을 적었다 칩시다

 

그리고 그에대해 위와 같은 감정표현 시스템이 있다면

 

당신은 어떤 표현을 누르실 겁니까?

 

"좋아요나 훈훈해요"는 아닐테고

 

"슬퍼요,화나요,후속기사 원해요"

 

요 3개의 부정적 감정중 하나를 선택하실 겁니다

 

 

그런데 제가 지적질을 하고싶은것은 바로 여기에서 위에도 말했지만

 

이글에 대한 표현인지 ~ 내용에 대한 표현인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는것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범주랑 다를수가 있다고 생각되는게

 

저 이모티콘은 아마도 내 글이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너희들의 생각은 어떠냐를 묻는다고 보는데요

 

 

제 사고방식에서는

 

이것 자체가 말이 안되니~  그럼 그 글에 대한 다른 생각을 표현할 수 없다는 이야기라서

 

이모티콘의 개수는 많지만 방향성을 제대로 읽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긍정적 피드백을 원한다 정도?)

 

 

세상을 무조건 흑백논리도 볼 것도 아니지만

사람들의 뜻을 섞어서 이렇든저렇든 

반응만 이끌어내는 것은

좋지못한 사회적대화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서로의 생각을 명확하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매우 중요하며

 

그것에 따라 우리는 선택을 할 수 있어야합니다.

 

누군가는 성격에 따라서 그런 판단을 피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본인이 싫든좋든 명확히 구분되어야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상대적 실체가 드러나기 마련이죠~ (그때까지는 숨어볼까?????)

 

그것을 더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것은 좋지만 부정확하거나

 

두리뭉술하게 표현되는 것은 오히려 현실에서도 긍정적인 해석보단

 

반대적인 느낌과 해석을 줄 수 있다고 보구요~

 

 

그래서 이전에 해왔던 찬/반 이든 뭐든 해석의 다양성에 어떤식으로 표현의 명확성을 얹을건지

 

고민해보자면?

 

 

제 의견은 일단 2가지를 구분해야 하며

 

글에대한 반응/ 주제반응

 

반대적 개념의 이모티콘을 하나더 추가하면

해결될 것입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들지않습니다. ㅋ

 

이런식으로요~

 

원글을 쓰신분들은 성격에 따라서 노코멘트를 원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무조건 좋은 반응만 원하시는 것은

 

 

"그알"에서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연예인이 그정도는 감당해야 되는 것이라는...

 

폭력적이며 무책임한 발언이지만

 

현실적 상황에 대한 이야기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서버에 올려져 하루24시간 일년 365일 다른 사람에게 보여진다면

 

그 글에 대한 책임감은 필수입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도 기쁘게 할 수 있는 선택을 하고 계시다는 것이죠~

 

 

공인, 공개적 글...에 대한 우리의 자세는~! 표현은~? 그래서

 

더 명확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자위하고, 합리화해서 다 "필요없고~ 식"의 무책임한 태도가 아닌

 

어떠한 선택으로 인해 어떠한 것을 책임지고 이야기 할 것이지

 

고민해야 될 단계인 것입니다.

 

"자유는 누리고 싶지만 책임은 지기싫다" 면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 옳습니다!

 

 

세상은 모든게 명확하지만

 

그것을 불투명하게 만드는 존재들이 세상엔 수두룩 빽빽하죠;;;

 

그래서 탁한물에 오히려 물고기가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이 세상이 어항이고 그럼 우리는 물고기? 어쩜 그리도 닮았을까요?ㅋ

 

예전에 생각했던것을 글로 옮겨 보았습니다~ 즐건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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