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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깜놀 짓어대네
근데...아줌마가 투박하게 얘기를 하던데
동물심리적으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슈
지새끼 낳앗는디
언놈이 가져갔어?
그럼 맴에 제 맘이 아니지
제 새끼인줄이라기보다는
그렇게라도 마음을 의지하려고 하는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안그럼 허전해서 미쳐버릴거 같거든...
인간과 동물을 다르게 이해하면
결국 우린 남이야 어떻게되든이란 시각을 내놓게 된다
그것이 미물이라하여 더 낮은 의식과 감정과 감각을
갖을수도 있으나 그들이 정말 인간보다 못한지는
세상 모든 동물들을 살펴보면 그렇지만도 않다는걸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러니 오만한 생각일랑 버리고
한 선택에 진심을 다해서 동물을 대하기 바란다
ㄴ 참고로 난 동물을 안키우지만
ㄴ 너희보다 잘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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